마지막 접속

SECOND LIFE ARCHIVE · 넥슨 리플레이

일랜시아에서 이어지는 세계

일랜시아 프로젝트 ER

개발 중 · 스팀 테스트 준비
ER

넥슨 리플레이

끝난 세계에서
다시 이어지는 이야기

프로젝트 ER은 넥슨 리플레이를 통해 외부 개발팀이 원작 일랜시아의 자료와 감성을 이어 만드는 PC MMORPG입니다. 초기에는 ‘일랜시아 리마스터’로 알려졌지만, 개발진은 원작을 그대로 복원하는 리마스터보다 미완성된 구조와 콘텐츠를 보완하고 이후의 성장을 설계하는 ‘리플레이’에 가깝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년 9월 스팀 첫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일정과 세부 사양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귀환 소식은 원작 서비스와 별도로 구분하며, 출시·테스트 일정은 공식 발표가 확인된 범위에서만 기록합니다.
확인된 공식·보도 자료 보기 ↗

LAST LOGIN EDITORIAL

18년간 멈췄던 세계는 어떻게 다시 움직이나

게임메카가 2026년 8월 공개한 개발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ER이 무엇을 보존하고 무엇을 새로 만들려는지 Last Login의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참고 자료 보기 · 게임메카 · 류종화 기자 · 2026.08.12 ↗
01 · 정체성

‘리마스터’가 아니라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리플레이

프로젝트 ER은 과거 화면을 고해상도로 옮기는 복원판에 머물지 않습니다. 개발진은 원작의 생활·전투·모험 구조를 계승하되, 서로 이어지지 못했던 시스템과 중간에서 멈춘 성장 흐름을 다시 설계하려 합니다. 넥슨이 사용하는 ‘리플레이’라는 표현은 원작을 존중하면서도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다시 만든다는 방향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02 · 보존과 확장

도트 그래픽과 기억은 남기고, 미완성 콘텐츠는 이어서 만든다

원작 맵은 현재 목표 기준으로 90~95% 이상 유지하고, 익숙한 직업명과 어빌리티 성장 방식도 가능한 한 보존할 계획입니다. 반면 끊어진 맵의 연결부, 끝까지 이어지지 못한 제작 단계, 부족했던 직업별 플레이 차이에는 새로운 스킬·퀘스트·콘텐츠가 더해집니다. 과거를 박제하는 아카이브가 아니라 ‘일랜시아가 계속 개발됐다면’이라는 질문에 답하려는 프로젝트입니다.

03 · 오늘의 플레이

반복 노동은 줄이되, 사람을 만나는 세계는 지킨다

연속 제작처럼 판단 없는 반복 입력은 줄이는 방향이지만 자동사냥은 경제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테스트 후 범위를 정할 예정입니다. 이동 역시 모든 구간을 순간이동으로 대체하기보다 웨이포인트를 세계 안의 콘텐츠로 설계합니다. 원작에서 길을 걷다 상인이나 미용사를 만나던 우연까지 편의성이라는 이름으로 지우지 않겠다는 판단입니다.

04 · 기록관의 시선

서비스 종료 뒤의 부활이 아니라, 아직 끝나지 않은 게임의 다음 장

일랜시아 원작은 지금도 서비스 중이므로 프로젝트 ER은 ‘죽었던 게임의 부활’과는 조금 다릅니다. 오랫동안 신규 콘텐츠가 멈췄던 세계에 외부 개발자가 다시 시간을 흐르게 한다는 점에서 기록할 가치가 있습니다. Last Login은 테스트와 공식 발표가 나올 때마다 확정된 사실과 이용자 반응을 구분해 이 변화를 계속 업데이트합니다.

RETURN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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